(동향) 관세청 디지털 포렌식 센터 신설, 16일 개소식 가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 cfpa 댓글 0건 조회 1,442회 작성일 22-12-18 11:32본문
출처 : 정책브리핑
| 보 도 자 료 |
| |||||
보도 일시 | 배포 즉시 | 배포 일시 | 2022. 12. 16.(금) 12:00 | ||||
담당 부서 | 조사국 | 책임자 | 과 장 | 손성수 | (042-481-7910) | ||
| 조사총괄과 | 담당자 | 사무관 | 전두한 | (042-481-7913) |
「관세청 디지털 포렌식 센터」 신설, 16일 개소식 가져 |
가상자산 자금세탁, 기술유출 등 지능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중요성이 커지는 디지털 증거에 대한 확보·분석 역량 제고 |
□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서울세관에 「관세청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신설하고 12월 16일(금, 11:00)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 관세청 디지털 포렌식 센터 개소식 > |
|
|
| |
▪ [시간/장소] 12.16(금) 11:00 /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
▪ [참석자] 윤태식 관세청장, 정진우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박정훈 금융정보분석원장, 김시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 윤창복 서울지방국세청 과학조사담당관, 김영대 사단법인 한국포렌식학회장, 정승환 서울세관장, 관세청 김종호 조사국장 등 약 50명 |
□ 관세청은 올 해 1~11월동안 수출입과정에서 발생하는 관세·지재권·대외무역·외환·마약 등 무역경제사범 총 7조 8,795억 상당을 적발하였는데, 그 중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증거를 확보한 사건이 전체의 56%인 약 4조 4,315억원에 달할 만큼 디지털 증거 수집이 중요해지고 있다.
* 범죄혐의 입증을 위해 수사과정에서 압수영장 집행, 임의제출 등으로 확보한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전자정보를 수집·분석하여 범죄의 증거로 확정하기 위해 수행하는 과학수사기법
ㅇ 특히,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환치기, 첨단기술 해외유출 등 조직적 지능범죄는 관련 증거가 컴퓨터파일, 전자우편, 스마트폰 등 디지털자료에 있는 경우가 많다.
ㅇ 이에 관세청은 디지털 증거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분석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총 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하여 ’22.2월부터 11개월에 걸쳐 서울세관에 「관세청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신설했다.
□ 관세청은 이번 디지털 포렌식 센터 구축으로 디지털 증거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분석속도를 대폭 향상시키며, 기존에 불가능하던 분석도 가능하도록 분석역량을 강화하였다.
ㅇ 기존에 수사팀별로 분산 관리하던 디지털 증거를 포렌식 센터에 통합해 관리함으로써 수집·보관·분석과정에서 데이터 훼손을 방지하고, 고성능 복제·분석장비를 통해 분석 속도를 3배 이상 높였다.
ㅇ 또한, 스캔문서 내 문자까지 식별하는 ‘비정형 데이터 분석프로그램’, 원격·교차분석*이 가능한 ‘클라우드 분석프로그램’ 등 첨단 소프트웨어들을 도입하여 분석역량을 향상시켰다.
* 통합관리 플랫폼(디지털 증거관리 시스템)을 통해, 각 분석관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증거를 분석하거나[=원격분석], 동일한 증거물을 여러 분석관들이 동시에 분석[=교차분석]
ㅇ 이번에 구축된 디지털 포렌식 센터는 기업수사 업무가 가장 많은 서울세관뿐만 아니라 전국세관의 디지털 포렌식 수사업무를 총괄 지원할 계획이다.
□ 윤태식 관세청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발달에 따른 급격한 디지털화로 무역·외환거래 자료 대부분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디지털 형태로 기록, 보관되고 있어 디지털 포렌식을 통한 디지털 증거의 확보는 무역범죄 입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첨부파일
- 221216 관세청 디지털 포렌식 센터 개소.hwp (109.5K) 46회 다운로드 | DATE : 2022-12-18 11:32:34
관련링크
- 이전글관세청 디지털 포렌식 센터 신설, 16일 개소식 가져 22.12.18
- 다음글"최순실 제2의 태블릿 PC,본인 것도 아니고 조작 흔적...박영수 특검팀 수사해달라" 2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