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관 선호 경향 여전…여성변호사 영입 경쟁도 올해 100대 기업 법조인 사외이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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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fpa 댓글 0건 조회 1,812회 작성일 21-04-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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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169286&kind=AN


올해 우리나라 100대 기업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선임 또는 재선임된 사외이사 188명 가운데 법조인 출신이 11.2%에 해당하는 21명에 달하는 등 기업들의 법조인 사외이사 선호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기업 활동을 규제하는 입법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다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새로운 이슈들이 잇따라 떠올라 관련 법률리스크를 상시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따라 내년 8월부터 여성 이사 채용 의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여성 법조인 사외이사 구인 경쟁도 벌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큰 장점이 있는 만큼 기업의 법조인 사외이사 선호 경향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