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로펌 전관 변호사들도 '코인 대통령' 사기 코인 주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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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fpa 댓글 0건 조회 526회 작성일 23-05-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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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51509370003306?did=NS&dtype=2


'코인 대통령' 심씨의 TMTG 코인 프로젝트
판검사 출신 유명 로펌 변호사 2명 주주 등록
조세회피처 세이셸 소재 거래소에도 주주로
로펌 측 "주주 등록 몰랐고 법적 자문 안 해"
심씨 요청에 해당 로펌 TMTG 사건 변호 중

코인 대통령’으로 불리는 심모(58)씨가 설립한 코인 발행업체의 주주에 유명 로펌 소속 전관 변호사 2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심씨는 전국 다단계 조직을 동원해 ‘더마이다스터치골드(TMTG)’ 등 여러 코인을 판매했다. 자체 플랫폼을 통해 금 가치와 연동된 토큰을 교환할 수 있다는 게 TMTG 코인의 홍보 포인트였다. 심씨를 고소할 예정인 피해자들은 피해 금액이 수천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한다. 

TMTG 발행업체 및 조세회피처에 설립된 코인 거래소의 주주에는 심씨의 가족과 지인, 판검사 출신 변호사들이 있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심씨의 변호도 현재 해당 변호사들이 속한 로펌에서 맡고 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51509370003306?did=NS&dtyp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