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남 납치·살인 피의자 , 가상화폐 노린 계획 범행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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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fpa 댓글 0건 조회 551회 작성일 23-04-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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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Print/A2023040114460002106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발생한 여성 납치·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해자가 보유한 가상화폐를 노린 계획 범행이었다는 피의자 진술을 확보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일 언론 브리핑에서 "체포된 피의자 중 한 명이 금전 목적으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해 진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의자 2명이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지목한 뒤 범행을 공모했고, 나머지 한 명은 범행도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역할 분담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 2,3개월 전부터 피해자를 미행하고 범행 도구를 준비한 것으로 보고 있다.